🔍 리박스쿨 논란과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그들은 누구인가?

🔍 리박스쿨 논란과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그들은 누구인가?

📌 요약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과 교육계에서 **'리박스쿨'**과 **'한국늘봄교육연합회'**가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여론 조작 의혹, 극우 역사교육, 공교육 침투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며 이슈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이 두 조직의 정체와 논란의 전말을 정리합니다.

---

🎓 리박스쿨은 무엇인가?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두 전직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극우 성향의 역사교육 단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등록된 비영리기관은 아니지만, 자체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보수 이념 중심의 콘텐츠를 전파해왔습니다.

🚨 논란의 핵심

• ‘자손군(자유 손가락 군대)’이라는 조직을 운영하며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을 조직적으로 작성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댓글 조작에 동원된 청년들에게 가짜 자격증을 발급하고, 이들을 늘봄학교 강사로 위장 투입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현재 대부분 삭제된 상태입니다.

---

🏫 한국늘봄교육연합회는 누구인가?

🧩 명확한 실체는 불분명

‘한국늘봄교육연합회’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과 명칭이 유사하지만, 공식적인 정부 산하 기관이 아닌 민간 단체입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설립 정보, 대표자, 등록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논란의 연결고리

•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10개 초등학교에 늘봄교육 프로그램을 공급.
•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리박스쿨과 연계된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교육계와 정치권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

🏛️ 정치권 반응은?

더불어민주당

• "이건 단순한 정치공작이 아닌 선거 내란 행위"라고 규정.
• 이재명 후보는 "공교육을 극우 이념으로 오염시킨 사건"이라고 규탄.

국민의힘

• 리박스쿨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인.
• "민주당의 정치적 프레임 씌우기이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

---

🧠 정리하자면...

항목리박스쿨한국늘봄교육연합회

성격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	민간 교육단체로 추정
주요 논란	댓글 조작, 가짜 자격증, 극우 교육	학교 현장 침투, 프로그램 운영
연계 여부	자손군 활동, 강사 파견 의혹	리박스쿨과 실질적 연계 정황
대응	콘텐츠 삭제, 침묵	서울교육청과 MOU 해명 없음

 

---

🔮 앞으로의 전망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선거 공작 논란을 넘어, 공교육의 중립성과 정치 개입의 경계 문제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관련 학교 전수조사를 예고했고, 시민사회단체들은 수사 촉구 서명을 진행 중입니다.

정치적 진영 논리를 넘어, 학생들이 어떤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